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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그림 그리렴

궁시렁 궁시렁 2008. 6. 26. 01:24
내일의 춘
삼천 나눔 지역아동센터

아, 다름 아닌 Pub 춘 메인화면에 자리잡고 있는 어린이 공부방 배너의 이벤트입니다. 제가 한 건 고작 배너를 블로그에 달았을 뿐인데, 이렇게 글을 하나 쓰기만 하면 스케치북 하나를 애들에게 줄 수 있다니 참 신기합니다. 스케치북을 '진짜' 기부하시는 분께 정말 죄송스럽구요..

... 글을 그냥 짧게 마무리해도 되는데, 걍 이 생각, 저 생각 나는게 묘하네요.

어릴 때, 제 꿈은 코미디언이었습니다. 국민학..초등학교 1학년 때 스케치북에 장래희망을 그리라고 해서 그렸는데, 애들 태반이 경찰, 나머진 뭐 병진, 의사, 판사, 선생님 기타 등등 뭐 너무도 평범한 직업들이었죠. 뭐 "난 꼭 코미디언이 되고 말겠어!"는 절대 아니구요. 무언가에 신들린 사람들처럼 꼭 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없었을 뿐이죠. 부모님께서 뭐가 되라는 말은 커녕, "뭐가 되고 싶니?"라고 아에 묻지도 않으셨으니. 8살 때 그린 그 코미디언 그림을 다시 그려보라고 하면 못그리겠지만, 어딘가에서 그 그림을 본다면 한 눈에 알아볼 순 있을 것 같습니다. 문득 "스케치북" "아이들"을 생각하니, 가장 먼저 이게 떠오르더라구요.

"야, 춘! 너같은 놈이 애들을 사랑해? 애들을 위해 일을 하겠다구?" 라고 물으신다면, 사실 절반은 항복할 수밖에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저, 내일의 춘은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언젠가 모든 재능과 힘을 쏟아 아이들을 위해 하얗게 불태우는 게 꿈입니다. 정말이어요.. 애들에겐 이렇게 말하면 되죠. "애들아. 바른 말, 고운 말을 쓴다고 좋은 사람이 아냐. 욕이나 거친 말을 한다고해서 나쁜 사람도 아니구 말이야. 바른 생각, 고운 생각을 가진 사람이 좋은 사람이란다. 아, 그리고 오빠처럼 잘 생긴 사람은 더욱 좋은 사람이구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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