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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07-08 NBA, 웰컴 08-09 NBA

Basketball 2008. 6. 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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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의 팬이든 아니든 Big 3가 처음 결성되었을 때엔 누구나 막연한 기대와 함께 탄성을 질렀으리라. 무관의 제왕이 되면 어쩌나하는 측은한 마음을 가졌음에도, 정말 거짓말처럼, 각본처럼 이렇게 막상 셀틱스가 우승을 해버리니 왠지 김이 빠져버린 느낌이 든 건 혼자만의 느낌은 아니리라.

유로 2008이 한창인 요즈음, 이미 다다음 달 08-09 영국 프리미어리그 개막 스케쥴과 공식 일정이 발표되었다. 그야말로 오프시즌이란 건 사전에서나 찾아야하는 요즘이다. NBA 역시 마찬가지. 바로 일주일여 뒤에 2008 NBA 신인 드래프트가 열린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뛸 사람은 뛰고, 모여서 곧바로 새로운 얼굴들과 인사 뒤에 차기 시즌이 시작된다는 뜻이다. 보스턴의 우승으로 시즌이 공식 종료된 오늘, 그리고 드래프트가 일주일 남은 오늘, 짧게나마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고, 앞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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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고 놀리지 말라는 노래 가사처럼 앞으론 너희를 놀릴 수 없을게야. PO 진출을 넘어 보스턴을 잡을 뻔 했잖아. 조금만 더 준비하면, 다음 시즌 우승후보라 해도 뭥미란 소리는 안들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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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승 축하해. 흠 잡을 게 없네. 론도와 퍼킨스가 발전한다면 2연패도 가능하겠지. 그렇지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달성되어버린 이상, 후유증이 없을 것 같진 않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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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본좌가 이번에 선택한 카드는 래리 브라운 감독. 멤버는 괜찮아졌지만, 뭔가 아쉽고도 부족한 느낌을 과연 채워줄 수 있을까? 4년 전 디트로이트 때완 느낌이 다르지만,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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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병진 노아는 감옥까지 갔더군. 팀을 위해 희생에 희생을 거듭한 하인릭은 이번 드래프트에 따라, 팀에서 버려질 거란 말이 나돌고..모두 기대하지마, 상처만 커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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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스턴 Big 3를 보면서 느낀 게 많았겠지. 클리브랜드 프런트는 어여 정신을 차려야 한다구. 계속해서 르브론이 클리브랜드 유니폼을 입고 있을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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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 해리스를 내주고 키드를 영입한 것에 대해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겨. 있다면..정신차려! 이봐! 제이슨 키드라구. 제이슨 키드! 다만 비난받아야 할게 있다면 너무 늦은 시점에 키드를 영입했다는 거겠지. 다음 시즌 조직력이 갖춰지면 드디어 댈러스가 일을 낼지도 모를 것 같아.     ...아님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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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얼굴 짤려서 미안해 캠비. 어떻게 보면 최강의 트리온데 뭔가 아쉽단 말이지. 역시 10년 넘게 따라붙는 아이버슨의 백코트 파트너 문제일까나. 올시즌 보스턴 트리오의 우승으로 이제 무관의 제왕 타이틀은 당분간 아이버슨의 독차지일텐데, 과연 이 오래된 물음표에 아이버슨은 어떤 해답을 내놓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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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의 자연스럽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팀 운영은 정말 매력적이야. 올 PO까지해서 완벽하게 자신감을 얻은 제이슨 맥시엘과 로드니 스터키의 내년 활약을 기대하라구. 쟤들이 올스타로 뽑혀도 난 놀라지 않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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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적님의 FA로이드 시즌은 정말 대단했어. 그리고 때때로 선발 5명 모두 슛터로 내세우는 넬슨 감독의 기발함도 대단했고 말이야. 그래, 우리 팬들은 만족했어. 최고야 너네가. 근데 이젠 우승을 노려봐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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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밍없이 22연승이라니.. 휴스턴의 저력은 어디서 나온걸까? 저 깨물어 주고 싶은 어린이 팬의 응원때문에? "나 아직 살아있다"고 외치는 티맥? "1년 더"라고 외친 무톰보옹? 수비 9단 베티에? 돌아온 스킵 투 마이 루? 가장 빛났던 늦깍이 루키 스콜라? 부디 올 여름 베이징 올림픽 홍보대사를 비롯하여 코트밖 활동이 잦은 야오밍이 다음 시즌에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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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인 오닐? 누구야? 인디애나 에이스는 대니 그레인져라구. 2인자는? 오닐? 아니, 2인자는 마이크 던리비지. 저메인 오닐이 누구냐니깐? 아, 있어. 무조건 다른 팀으로 가겠다는 작년까지 1인자였던 선수.. 피어스도 셀틱스를 떠나겠다고 했다가 결국 그 말을 한지 1년만에 셀틱스에 우승 트로피를, 코비도 레이커스를 떠나겠다고 했다가 결국 그 말을 한지 1년도 안되어 준우승을 했다구. 이봐 저메인 오닐! 너만 정신차리면 이제 인디애나는 어엿한 우승후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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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어. 먼저 좋은 소식은 다음 시즌 건강한 션 리빙스턴을 보게 될 것 같아. 나쁜 소식은 엘튼 브랜드가 팀을 떠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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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 코비. 너넨 지금 앤드류 바이넘없이 PO를 치뤘잖아. 다음 시즌 가솔-바이넘 트윈타워를 생각하면.. 너흰 하나도 가엾지 않아,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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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이란 딱지를 땔 수 있을까? 가솔을 그렇게 넘긴 건 역사적인 사건이 될겨. 올해 레이커스가 우승을 못해서 망정이지, 너희의 만행은 지워지지 않아. 잘해보라구, 밀리치치와. 아, 콰미도 있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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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라일리의 후임 감독님. 그런 울렁증 넘치는 표정은 앞으로 짓지 마세요. 이제 웨이드, 특급 루키와 장밋빛 미래를 꿈꾸셔야죠. 다음 시즌 내용이 장밋빛이 아니라면, 내후년엔 아마 진짜 장미나 팔아야 할 처지가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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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첸리옌. 대박은 아녔지만, 그래도 몫은 해냈군. 근데 니가 몫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팀 성적은 아주 형편없구나. 어이 레드, 니 책임이야? 아니, 잘 했네 레드도. 아니 그럼 보것, 니 책임이야? 아니, 보것은 더 잘해줬네. 그럼 대체 누구 책임이야! 어이, 감독! ..이봐, 감독! 뭐, 짤렸다구? 아하..감독 책임이었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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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 트레이드라함은 바로 이런게 아닐까. 가넷이 떠난지 어언 1년여가 흐른 지금. 그 어떤 미네소타 팬들도 가넷 타령을 하고 있지 않으니 말이야. 빅알! 빅알! 역시 미쿡이나 우리나 젊은 게 좋군하. 소시짱! 원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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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 해리스야. 너를 격하게 아끼는 팬들이 아주 많군하. 이제 원숙미를 풍기기 시작한 빈스 카터, 부상 복귀 후 더욱 세련된 리차드 제퍼슨. 이제 남은 건 해리스 너와 배구 선수인지, 농구 선수인지 헷갈리게 블락만 하는 션 윌리암스의 발전만이 남았다. 카터의 남은 시간이 그리 길지 않으니, 서둘러주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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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어린이! 사진 찍을 때, 잡담하지 말랬잖아요! 솔직히 이 선생님은 초끔 놀랐습니다. 샌왕이 가로막지만 않았더라도 우승 트로피를 껴안고 좋아할 선수는 바로 폴 어린이였을테니 말이죠. 앞으로 다른 것은 바라지 않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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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닉스의 리빌딩은 누구나의 도전감이라지만, 그게 디앤토니 감독이 될 줄이야! 디앤토니 감독님, 여긴 내쉬도 없고, 아마레도 없고, 매리언도 없어요. 이대리만이 열심히 디앤토니 감독님 시스템은 자신의 시스템이라며 설레발이지만, 솔직히 흠좀무네요. 그래도 뭔가 희망을 보여주셔요. 조급증에 걸린 구단이 감독님을 뭘 해보기도 전에 해임해버릴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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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하워드가 있으매 아무런 걱정이 없군하. 먹튀 안된 알짜 FA 루이스도 건재하고, MVP로도 손색이 없는 에이스 본능 터클루까지..이제 안들호메다에 정신을 놓고 온 넬슨 제독만이 정신차리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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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PO 진출은 커녕 리그 최하위가 될 줄 알았건만, PO를 넘어 애틀이 보스턴 잡을 뻔한 것처럼 디트를 잡을 뻔하다니! 솔직히 초끔 놀랐습니다! 안드레 이궈달라.. 다음 시즌엔 드디어 NBA 본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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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던 말은 고도의 연기였군요, 디앤토니 감독님. 좋다고 할 땐 언제고 닉스로 가버리다니! 디앤토니 없는 피닉스가 과연 이 멤버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어떤 시즌을 가져갈런지, 다른 무엇보다 가장 기대되고,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그랜트 힐, 스티브 내쉬, 샤킬 오닐, 아마레가 있는 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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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전력의 어린 팀에 이제 가장 늙어보이는 막내가 돌아옵니다! 우승후보라고 불러도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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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놀라운 일이네요. 지난 1년동안 론 아테스트가 말썽피웠단 뉴스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으니 말이예요! 그런데 아테스트가 PO에 모습을 보이지 못했네요. 부디 내년엔 말썽을 피워도 좋으니, 킹스를 PO로 이끌어 주시길..아, 너무 큰 말썽은 초끔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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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우승이 이렇게도 힘들군하. 어쩔 수 없지 이젠. 이렇게 된거 이제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홀수년도마다 모조리 우승을 해버리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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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마지막 선수들이 되어버렸군하. 이제 오클라호마 소닉스가 되는 건가. 아쉬운 건 아쉬운 거고, 부디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팬들과 새로운 루키와 함께 멋진 출발을 하길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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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호세 칼데론을 두고 NBA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꼽는 이가 한 둘이 아녔지. 이제 어떡할겨. 또, 칼데론과 포드를 계속 같이 데려갈겨? 하나만 팔라니깐. 하나만 팔아도 얻고 싶은 아무나 얻을 수 있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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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제점을 파악하셨습니까, 감독님. 그래요, 데론이는 제2의 스탁턴으로 손색이 없어요. 근데, 이번 PO에서 봤듯이 부저는 제2의 말론으론 부족해요 역시. 10년 전 유타엔 없었던 안드레이 키릴렌코를 도대체 어떡하실 거냐구요. 전 10년 전보다 지금의 유타 선수들이 더 좋아보입니다. 부디 키릴렌코를 잘 활용해보셔요. 다른 팀 가면, 내 장담컨대 유타의 심장에 비수를 꽂고 말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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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버틀러는 캐집사가 아녔던 말인가. 길교주가 없는 틈을 타 워싱턴의 확고부동한 1인자가 되어버리다니. 1인자 논쟁은 그쯤하고, 역시 문제는 길교주와 안장로의 거취 문제지. 무조건 잡아! 이 트리오에 올해 드디어 10여년만에 성장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한 헤이우드라면, 다음 시즌엔 정말 해볼만 할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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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어?! 이제 드랩 1주일 남았어. 젠장 올핸 또 어떤 녀석들이 들어올런지..

Trackbacks 1 : Comments 10
  1. BlogIcon 폭주천사 2008.06.19 00:50 Modify/Delete Reply

    각팀의 시즌 리뷰를 깔끔하게 해주셨군요.^^

    듀란트야, 그린아, 다음 시즌에는 더 나은 모습 보여주자꾸나.

    • BlogIcon 춘듣보 2008.06.19 11:51 신고 Modify/Delete

      다음 시즌 Fantasy NBA에서 그린의 인기가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실제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 같구요. 듀란트도 오프시즌동안 슛 연습 좀 많이 했음 좋겠네요 ㅎㅎ

  2. BlogIcon kkongchi 2008.06.19 01:40 Modify/Delete Reply

    이제 새로운 시즌 시작이죠. ^^ 내년에 다시 스퍼스가 우승하길 바라며...

  3. BlogIcon 턴오버 2008.06.19 22:25 Modify/Delete Reply

    잘 봤습니다. 레이커스, 내년엔 샌왕과 보스턴을 모두 뛰어넘고 우승하자!

  4. BlogIcon Roomate 2008.06.21 01:19 신고 Modify/Delete Reply

    대빈 해리스 내주고 제이슨 키드를 잡은 달라스의 선택은 시작했을 때부터 삽질이라고 생각했고 결과도 삽질이고 나이 한 살 더 처드시는 키드는 무릎이 시려올 날이 더더욱 잦아질 테니 더더욱 명확한 삽질이 될 거고 계약이 끝나고 대빈해리스가 은퇴할 때까지 삽질로 기억될 것임. 낄낄낄...아 악날해.-_-;

    샤킬 영입했을 때 님하가 가장 긍정적이었던 거 다 기억하고 있삼. 올 시즌 스퍼스 존내게 허접했었는데 스퍼스한테 발렸음.-_-; 더욱이 오닐이 큰 덩치 굴리면서 피닉스에 짱박히자 댄토니오가 튕겨 나갔음. 이건 뭐 가장 안 좋은 경우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삼.

    • BlogIcon 춘듣보 2008.06.21 11:25 신고 Modify/Delete

      저도 쉬운 말로 늙은 베테랑 받은 팀들 병진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근데 세상이 그렇게만 돌아가면 X같잖아요. 저같이 욕만 먹는 곳 편들어주는 이들도 있어야죠. 이게 우리나라 정치판도 아니고, 잘했네/못했네로 양분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ㅎㅎ

  5. BlogIcon 라나 2008.06.23 14:37 Modify/Delete Reply

    재밌게 잘 봤어요. ^^;;;

    이제 드래프트도 며칠 안남았네요.
    불스의 선택이 무지 기되된다죠. 흐흐

    P.S. 여기 스퍼스팬 하나 더 추가요~ [키득]

    • BlogIcon 춘듣보 2008.06.23 16:59 신고 Modify/Delete

      불스는.. 이번 드랩(드랩 후 트레이드 및 로스터 정리)과정을 잘 치루면 기대 좀 해볼까 합니다 ㅎㅎ

      자주 놀러오세요.

      May the 던사마 will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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